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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28구간 문장대-밤티재-경미산-늘재(상주 22.03)

 

 

 

 

 

♣ 산행일시 : 2022. 03. 15(화). 맑음 / 4시간15분(평속2.4km, 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화북주차장-문장대-밤티재-경미산-늘재 / 10.3km(대간6.8+접속+3.5/화북주차장~문장대

  ※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375m)-문장대(1,054m)-밤티재(480m)-경미산(696.2m)-늘재(380m)

 

 

 

 

09:41 화북오송(대형)주차장.

문장대-늘재구간 산행을 위해 여러가지 궁리 중이었는데

기회가 왔다. 문장대→갈령구간 대간 차편을 이용하는 것. 

늘재→갈령까지 도보 2시간37분 소요되니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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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오송(대형)주차장

 

 

 

 

09:44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375m).

다만 몇개의 변수가 있다. 본 구간(문장대→늘재/북진)은

연중 비탐구역으로 국공요원과 CCTV로 상시 감시 중이라

 

감시망도 잘 돌파해야 하고 초행이라 알바나 별일없이

순조롭게 늘재까지 가야만 한다 

 

 

 

 

 

 

 

 

09:48 성불사(오송폭포)분기점

 

 

 

 

 

 

 

 

만약을 위해 시간단축 차원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부지런히 갔다

 

 

 

 

 

 

 

 

10:13 쉴바위

 

 

 

 

 

 

 

 

등로 옆으로 흐르는 시냇물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온다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치고 올랐다

 

 

 

 

10:28 늑대바위

 

 

 

 

요즘 4월 중순 날씨라는데 여기는 아직도 얼음이 있다

 

 

 

 

10:41 문장대사거리

 

 

 

 

 

 

 

속리산(俗離山 1,058.4m)

한국의 8경 가운데 하나로 소금강산·구봉산·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산세가 험하며 웅장하다. 기반암은 화강암·변성퇴적암이다.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소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잣나무·전나무·버드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특히 산록에 우거진 조릿대(산죽) 숲이 장관이다. 기암고봉, 울창한 수림, 깊고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법주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가 1969년에 국민관광지로,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탈골암이 법주사 위쪽 높이 약 560m에 위치하며, 그밖에 복천암·중사자암·상환암 등 많은 절과 암자가 있다. 유적지로는 보은군 쪽에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이, 상주 쪽에 견훤성이 있다. < 다음백과 >

 

 

 

 

10:44 문장대

 

 

 

 

 

 

 

 

문장대 정상석은 두개가 있다. 좌측은 보은군에서

우측은 상주시에서 각기 설치를 하였다

 

 

 

 

바로 대간길로 스며들을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문장대를 오르니 나 혼자였고 조망도 괜찮았다

 

 

 

 

금샘. 어제 내린 비로 차있다

 

 

 

 

천왕봉을 비롯한 속리산 주능선과

 

 

 

 

칠형제봉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보자

 

 

 

 

상주 방향

 

 

 

 

 

 

 

 

관음봉과 서북능선

 

 

 

 

 

 

 

 

백악산,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등

 

 

 

 

문장대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칠형제봉능선과 백두대간 암릉길

 

 

 

 

10:56 문장대.

바위 옆 흰색 원표있는 데가 오늘구간 들머리다

 

 

 

 

금줄을 넘는 순간 등로가 너무나 선명해 순간 깜놀했다.

헬기장 맞은편에 출입감시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좌측으로 잠시 우회하였다

 

 

 

 

이제 세개의 관문 중 첫번째 관문 통과, 오늘은 평일이라 탐방객이 뜸하더라

 

 

 

 

뒤돌아본 문장대

 

 

 

 

선명한 등로

 

 

 

 

이제부터 까칠한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산행 날짜를 잘 잡은 것 같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등로상태와 날씨까지 양호하고

 

 

 

 

무엇보다 암릉상태가 생각보다 수월하였다. 필요한 곳은

로프가 매여져 있었고 애매한 데는 잘 살펴보면 우회로가

있거나 기어 나갈 수 있는 바위틈새(구멍)가 있더라

 

 

 

 

암릉구간이다 보니 곳곳이 조망처다

 

 

 

 

진행방향과 우측으로 칠형제봉

 

 

 

 

진행방향, 저 멀리 청화산이 우뚝하다

 

 

 

 

바람잘 날 없는 소나무

 

 

 

 

 

 

 

 

로프를 잡고 내려와서

 

 

 

 

바위틈새(구멍)로 통과

 

 

 

 

 

 

 

 

 

 

 

 

뒤돌아본 모습, 길이 없을 거 같은데 다 있더라

 

 

 

 

 

 

 

 

 

 

 

 

바위만 있는 게 아니고 이런 길도 있고

 

 

 

 

여기는 배낭을 벗고 틈새를 통과해야 한다

 

 

 

 

 

 

 

 

지나온 문장대 돌아보기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방향.

우리가 오전에 올라왔던 계곡이 저기 보이는 시어동계곡인데

조선왕조 세조가 속리산 복천암(福泉庵)에서 목욕을 하고

 

이곳으로 와 문장대에 올랐다하여 마을이름이 시어동(侍御洞)

이며 마을입구에 어림대(御臨臺)가 있다

 

 

 

 

성불사(줌)

 

 

 

 

 

 

 

 

공기돌바위와 소나무

 

 

 

 

 

 

 

 

거대바위 옆 내림길

 

 

 

 

 

 

 

 

바위에도 산꾼들의 발자취가 있었고 곳곳에 띠지가

있어 진행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

 

 

 

 

우회길

 

 

 

 

입석이 보이고

 

 

 

 

 

 

 

 

12:07 입석(699봉)

 

 

 

 

밤티재를 점심시간대에 통과하려고 하는데

 

 

 

 

이것저것 볼 게 많다

 

 

 

 

바위 위에서 바위를 먹고 있는 바위

 

 

 

 

이 녀석도

 

 

 

 

12:22 묘지.

묘지가 나타나면 밤티재에 가까이 온 것

 

 

 

 

나뭇가지 사이로 통과해야 할 밤티재와 올라야 할

경미산이 조망된다

 

 

 

 

밤티재의 도로절개지(모셔온 그림).

절개지 경사가 너무 심해 밤티재를 우우회하던지

좌우회해야 한다. 좌측에 감시초소가 있다더라

 

 

 

 

밤티재 동물이동통로와 감시초소(모셔온 그림)

 

 

 

 

선명한 등로를 따르다 보니 cctv는 못봤고 좌측에 도로가 보인다

 

 

 

 

이동통신시설 바로 옆에 시건장치가 해제된 철망문이

있어 이곳으로 나갔다

 

 

 

 

12:33 밤티재(480m). 고갯마루 방향

밤티재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아랫늘티에서 중벌리

밤티로 넘어가는 고개로 997번지방도가 지나간다 

 

 

 

 

밤티재.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방향

 

 

 

 

반대쪽(도로건너편)에도 철망문이 있어(시건장치 없음)

열고 나가려니 바닥에 쌓인 흙때문에 안 열리더라

 

 

 

 

해서, 머지않은 철망끝지점으로 스르르륵~

지금 세개의 관문 중 두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중.

철망끝지점에 출입금지표지판과 주차금지구역표지판이 있다

 

 

 

 

 

 

 

 

 

 

 

 

 

 

 

12:42 좌우회하여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지점

 

 

 

 

암릉지역

 

 

 

 

 

 

 

 

경미산 정상 직전의 조망터

 

 

 

 

문장대와 지나온 경로. 그리고 밤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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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재절개지(줌)

 

 

 

 

문장대와 관음봉(줌)

 

 

 

 

속리산.

두개의 관문을 무사 통과한지라 퍼질러 앉아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게 점심을 먹었다

 

 

 

 

속리산

 

 

 

 

13:22 경미산(696.2m).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 말뚝만 달랑...

 

 

 

 

백악산분기점.

백악산으로 대형 알바하는 산꾼들이 있어 소장님께서

자혜를 배풀어 주심에 고개숙여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전방 멀리(늘재 지나) 청화산 조망

 

 

 

 

 

 

 

 

등로 좌측으로 백악산

 

 

 

 

 

 

 

 

 

 

 

 

길이 너무나 선명해 마음놓고 따라갔더니

 

 

 

 

늘재 정상인 이곳으로 안내를 하더라. 늘재 역시 cctv는

어디 있는지 못봤고... 이렇게 해서 세번째 관문도 무사

통과하였다. 국공요원에 감사해야 할 일이다

 

 

 

 

13:56 늘재(380m).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화북면 용유리 방향

 

 

 

 

늘재.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방향.

늘재는 경북 상주시 입석리와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를

잇는 고개로 32번도로가 지나간다. 양쪽에서 올라오는

 

고개가 완만해 늘어진 고개라는 뜻이다. 느릅나무가 많이

자생하던 곳이라고 한다. ('늘'은 느릅나무를 뜻한다고) 

 

 

 

 

늘재에 도착하니 시간이 넉넉하다. 2시간 반이면 갈령까지 

걸어 갈 수 있는데 3시간 반이나 남았으니. 긴장도 풀어지고

따사로운 햇볕아래 포장길을 걸어 가려니 꾀가 났고 히치에

 

성공, 화북까지 수월하게 왔다. 한참 걷다가 상주학생수련원

앞에서 아침에 타고 온 산악회버스를 만나 갈령까지!!~ ♬♪

 

 

 

 

늘재, 청화산 방향의 백두대간 표석과 일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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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에서 늘재에 설치한 대간비

 

늘재에 설치된 발원문비

 

 

 

 

늘재는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

 

 

 

 

 

♣ 산행경로 : 화북주차장-문장대-밤티재-경미산-늘재 / 10.3km(대간6.8+접속+3.5/화북주차장~문장대

③양재역12번출구,국립외교원앞(07:00)→화북주차장(09:41)→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09:44)→반야교(09:48)→쉴바위(10:13)→문장대(10:44)→문장대(10:56)→밤티재(12:33)→경미산(13:22)→늘재(13:56)→히치/도보→갈령(14:42/17:27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