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 설봉산,도드람산,사태봉산(이천,곤지암)

설봉산·도드람산·사태봉산

(이천,곤지암)

(클릭 커짐)

♧ 탐방일시 : 2017. 1. 25(수). 맑음 / 8시간38분(제시간 포함)

♧ 탐방코스 : 설봉공원→설봉산(394m)→도드람산(저명산349m)→선바위봉(280.5m)→고시락골산(338.1m)→양각산(386m)→더덕바위산(각씨봉386m)→국수봉(423.8m)→

깊은목산(395m)→불당골산(404.9m)→사태봉산(318m)→곤지암도서관 / 약 20km

 07:37  설봉산입구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과 도도람산을 비롯한 연계산행에 나섰다.

 설봉산입구정류장에 하차하니 설봉공원입구 표지석이 반겨준다.

 관고1교를 건너 좌틀, 쭈욱 올라간다

 설봉공원내의 조형물

 07:42  설봉공원

 세계도자기비엔날레와 매년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축제 개최지로서 이천의 대표적인 쉼터이다

 만남의쉼터에서 출발, 계단을 오르니

 하마비와 설봉서원유허비가 있다.

 꽁꽁 얼어버린 설봉호가 보이고

 08:20  설봉산성

 백제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08:23  칼바위

 봉화대와 성화봉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곳

 사직단, 뒤로 남장대지

 남장대지에서 바라본 설봉산

 08:50  서희봉

 08:52  설봉산의 주봉 희망봉

설봉산(雪峯山 394m).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산.   이천시의 진산으로 부악산·무학산·부학산이라고도 부른다. 험준하지는 않으나 산세가 오밀조밀하여 운치가 있고 주봉(主峰) 부근에는 혼

합림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다. 특히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진달래 군락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주위에 높은산이 없

으므로 정상에 서면 중부고속도로 너머로 도드람산(349m)과 야산들이 잘 내려다보인다. 주봉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칼 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

가 있고, 신라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영월암(향토유적 14) 동쪽에는 고깔을 쓴 중이 바라를 진 모습의 큼직한 고깔바위가 있다.

삼국시대에 이 일대가 전략 요충지였던 탓에 산성터가 여러 군데 있다. 칼바위를 중심으로 한 3만여 평의 고원지대에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이천 설봉산성(사적  423)이

있고, 신라시대 성터로 여겨지는 곳에 남천정(南川停) 터와 봉화대 터가 있다. 그 밖에 고려때 건립된 영월암 대웅전 뒤쪽의 커다란 자연 암석을 다듬어 바위면 전체에 조

각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보물 822), 설봉서원지(雪峰書院址), 3층석탑 등 유물과 법왕정사라는 절이 있다.

봄철이면 영월암과 장승이마을을 잇는 고개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양쪽 사면과 363봉에서 사기막골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사면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다. 2003년

에는 세계적 희귀종인 흰색진달래 한그루가 보고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산행은 관고저수지를 기점으로 하여 현충탑·영월암·설봉산성을 거쳐 칼바위로 내려오는 코스

가 있다. 산행후 인근 장암리에서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참가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설봉조각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09:00  부학봉

 설봉산에는 봉우리마다 이렇게 명칭이

 있고 표지석을 설치했더라

 09:06  부학루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이 이 산자락에서 펼쳐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도원정(陶苑亭)이라고도 한다

 09:08  도드람산분기점

 이곳에서 도드람산 연계를 위해 하산하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청운봉을 갔다 오기로 한다

 09:10  청운봉

 도드람산 하산길은 눈이 온후 아무도

 안다녀 오늘 내가 처음으로 간다

 하산길에 바라본 설봉산

 09:39  중부고속도로 지하통로 2개

 설봉산에서 하산을 마쳤다. 

 연이어 있는 중부고속도로 박스 2개를 통과한다

 전면에 도드람산이 보이는데 무척 인상적이다

 좌측부터 제1, 2, 3, 4봉

 도드람산 들머리는 보이는

 새마을1교를 건너자마자 좌틀

 체육공원주차장입구에 있는 등산안내도

 우측으로 보이는 지하통로를 빠져 나가면 

 도드람산 들머리가 보인다

 좌측 눈덮힌 곳이 체육공원이고

 입구에 효자멧돼지상이 있다

 그래서 돼지 저(猪), 울 명(鳴)

 멧돼지가 울었다 하여 저명산(猪鳴山)=도드람산

 10:05  제2/3등산로분기점

 우틀하여 제2등산로로 진행

 

 10:19  도드람산제1봉

 10:23  도드람산제2봉

 제2봉에서 보는 제3봉

 잊는데 평생...?

 아니지. 평생이 더 걸린지도

 10:41  도드람산제3봉

 제3봉에서 바라본 설봉산

 제3봉의 명품송

 10:52  도드람산제4봉

 도드람산(저명산)의 정상이다

도드람산(저명산 349m).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목리에 있는 산. 높이도 낮고 길이도 짧지만 전체가 암릉이라 '바위맛'만은 수도권서 손꼽는 산이다. 바위맛이란 손발과 온몸으로 바위뿌장귀 등을

잡고 가는 등산의 참맛을 뜻하는 동호인들의 은어다. 서울에서 가깝고 산정의 능선이 바위라 트 레킹하는 묘미가 있다. 표교리 정류소와 관고저수지 남쪽의 고개를 넘어

주막거리에서 가는 두 길이 있다. 영보사 뒤쪽부터 곧장 손발을 모두 써야 하는 바윗길이며 능선 양쪽이 벼랑이라 스릴이 있다. 제1봉에 오르면 중부고속도로 건너편 설봉

산(雪峰山:394m)과 푸른 들판이 내려다보인다.

제3봉 안부의 내리막 바윗길은 바위를 안고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제4봉에서 돼지굴(여우목)로 가려면 15m의 절벽을 내려가야 한다. 밧줄이 있지만 이끼 낀 바위가 미끄럽

고 절벽길이 끝났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집채 바위에 한 사람이 빠져나갈 만큼 비좁은 '돼지굴'이 있으며 능선 왼쪽의 오솔길로 돌 수도 있다. 미끄러운 계곡길을 두고 온

길을 되짚어 내려가는 편이 낫다. 한자명은 돋 저[돼지:猪], 울 명(鳴)의 저명산이다. 지금은 멧돼지가 없지만 도로 등이 산맥을 끊기 전에는 남으로 설봉산, 북으로 양각산

해룡산 태화산까지 이어져 멧돼지가 살았다 한다. 또 '돋을 암(岩)' 즉 바위가 도드라졌다는 뜻의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민속도자기촌에서 나무를 때는 전통가마도

 볼 수 있고 서울 인사동보다 30％쯤 싼값에 도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개스층 위로 동원대학교(좌)에서 정개산,

 천덕봉으로 이어지는 마무금을 볼 수 있다

 도드람산(저명산) 정상에서의 풍광.

 지나온 설봉산과 중부고속도로의 모습

 직진하니 위험지역이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 멀리에는 오후에 진행하게

 될 국수봉이 조망된다

 11:08  돼지굴분기점

 장암리방향으로 내려 가다가 돼지굴하산길로 잠시 오름질

 조금 오르니 편의시설이 있고 연수원하산길이

 분기되는 곳. 여기서 전망대를 왕복한 후,

 돼지굴하산길인 능선으로 내려 갈 것이다

 11;10  돼지굴과 전망대

 철계단을 오르는 사이의 바위틈이 돼지굴이고

 철계단끝이 전망대가 되겠다

 돼지굴과 전망대

 바로 아래 눈덮힌 들판 우측(봉긋한 산)은 잠시후 하산하여

 오르게 될 선바위봉. 북쪽(좌측 맨뒤) 멀리 국수봉

 전망대에서의 풍광

 전망대에서의 풍광

 11:18  309.1봉

 전망대에서 내려와 돼지굴하산길로

 능선을 따라 진행중에 만나는 309.1봉

 11:33  엘리엘동산

 엘리엘동산 앞에는 도로공사중이라

 들개산행으로 이곳 선바위봉 들머리까지 이동

 11;59  선바위봉(280.5m)

 등로를 못찾아 들개산행으로 올랐다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군부대가 나오고

 12:30  고시락골산(338.1m)

 고시락골산에서 바라본 양각산(두번재 펑퍼짐한 봉우리)

 12:52  양각산(386m)

 희고 검은 두개의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흰색 정상석의 높이는 잘못된 표기다

 양각산 정상에서 50m쯤 빽하다가 좌틀,

 급경사길을 로프에 의지하여 내려간다.

 월두봉 급경사 로프구간보다 심한 것 같다.

 뒤돌아 도드람산을 당겨봤다(중간우측 뾰족한 데)

 13:26  회고개

 도드람산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제대로

 된 이정목이라 무척 반갑기만 하다

 진행중에 돌아본 양각산(맨 우측)

 13:43  더덕바위산(386m)

 각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 하여

 각씨봉이라고도... 높이가 양각산과 같네

 더덕바위산에서 조금 진행하니

 국수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14:06  중부고속도로 지하통로 2개

 마을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국수봉.

 가운데 보이는 중부고속도로 박스 2개를 연이어

 통과하자마자 좌틀, 국수봉까지 또 다시 들개산행이다

 국수봉까지 지루한 시간이 흐른다.

 옆을 보니 좌측 멀리 유난히 뾰족한 산이 보이는데

 아마도 도드람산일 게다. 맨 우측은 양각산일 거고

 14;39  국수봉(423.8m)

 자작나무숲을 지나 국수봉에 도착했다

 진행방향의 깊은목산

 진행중에 뒤돌아본 국수봉(우측)

 15:05  깊은목산(395m)

 멋들어진 정상석...!!!

 깊은목산 정상 간벌지에서 바라본 풍광.

 동원대학교~정개산~천덕봉능선(중앙부터 좌측)

 15:15  불당골산(404.9m)

 사태봉산, 불당골산, 국수봉은 능선이 아닌

 독립적인 산이라 오르내림을 반복해야 한다.

 제대로된 정상석도 없고 이정목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진행방향에 있는 사태봉산

 15:43  사태봉산(318m)

 도드람산 이후 선바위봉에서 사태봉산까지 오면서

 편의설이 있는 곳은 유일하게 여기뿐이다

 사태봉산에서 곤지암도서관쪽으로 하산

 중인데 2.35km로 결코 짧지 않은 거리다

 중부CC

 멀리 보이는 앵자봉과 앵자지맥

 16:20 날머리(곤지암도서관)

 이렇게해서 초행인 설봉산, 도드람산부터

 사태봉산까지 기나긴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세어보니 무려 열개의 산이다. 산이름도 잘 생각이 안난다.

 선바위봉부터 날머리까지는 조망도 거의 없고 자칫

 지루한 산행길일 수도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다. 

 편리한 대중교통 덕에 이런 오지산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 탐방코스 : 설봉공원→설봉산(394m)→도드람산(저명산349m)→선바위봉(280.5m)→고시락골산(338.1m)→양각산(386m)→더덕바위산(각씨봉386m)→국수봉(423.8m)→

깊은목산(395m)→불당골산(404.9m)→사태봉산(318m)→곤지암도서관 / 약 20km

신분당선(강남/판교)→경강선(환승06:49/이천)→시내버스(이천역정류장/설봉산입구정류장07:37)→설봉공원(07:42)→만남의쉼터(07:45)→호암약수터(08:07)왕복→설

봉산성(08:20)→칼바위(08:23)→성화봉(08;24)→서희봉(08:50)→설봉산(08:52)→부학봉(09:00)→부학루(09:06)→도드람산분기점(09:08)→청운봉(09;10)왕복→중부고속도

로박스2개(09:39)→체육공원(09:52)→제2/3등산로분기점(10:05)/우틀(제2)→제1봉(10:19)→제2봉(10:23)→제3봉(10:41)→제4봉(10:52)→돼지굴분기점(11:08)→돼지굴(11:

10)→전망대(11;11)→309.1봉(11;18)→엘리엘동산(11:33)→선바위봉(11;59)→고시락골산(12:30)→양각산(12:52)→회고개(13:26)→더덕바위산(각씨봉13:43)→중부고속도

로박스2개(14:06)→국수봉(14:39)→깊은목산(15:05)→불당골산(15:15)→사태봉산(15;43)→곤지암도서관(16:20)→걸어서곤지암역(16:35)→경강선(곤지암16;56/판교)→

신분당선(환승/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