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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8.09 연화산(경남고성)











연화산(蓮花山/蓮華山)

(경남 고성)








(황새고개→느재고개, 안부→황새고개)


  ♣ 산행일시  : 2018. 9. 9(일). 쾌청 / 3시간41분(제시간 포함)

  ♣ 산행경로 : 도립공원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고개→연화산→남산→황새고개→청련암→옥천사→황새고개→장군봉→도립공원주차장 / 약 8.1km







  서울시청역 앞에서 네시간을 넘게 달려

  경남 고성 연화산도립공원에 도착했다.






  11:21  연화산도립공원안내소 / 도립공원주차장

  공원안내소 직원이 무척 친절하시다.

  산행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아 들어갔더니

  손수 커피를 끓여 주셨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오늘 연화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계획은 소형주차장(공룡발자국화석지, 청색선)으로

  해서 옥천사를 들러 포장길로(초록색선)으로 하산하는 것,


  그런데 시간이 될 것 같아 옥천사에서 황새고개로 빽을 해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을 거쳐 하산했다(적색선)




















  소형주차장 우측에 있는 이곳에서 출발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커짐)











  제법 가파른 등로, 연화산은 오르내림이 확실하다





  산행내내 마냥 푸근한 숲길이 펼쳐진다










  12:10  연화1봉





  연화1봉은 해발 489m.

  정상석과 돌탑, 이정목이 있고 조망은 꽝이다





  연화산, 느재고개쪽으로~
















  느재고개를 향해 확실하게 내려가는 등로





  12:29  느재고개

  고개에 내려서 1분 정도 직진하다 좌틀(이정목 있음).

  보이는 봉고차는 간이매점, 음료와 면류를 파는 듯...





  돌아본 모습





  좌틀하면





  잘 가꾸어진 편백나무숲(?)이 있고

  연화산과 남산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





  쭈쭈빵빵 편백나무숲(?)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고










  등로변의 장승





  장승이 떼를 지어 있다










  12:43  월곡고개





  월곡고개에서 바로 연화산정상으로 올랐는데





  어지간하면 시루봉을 갔다올 것을 권한다.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참 좋았다고...





  다시 등로는 오름길





  바위돌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소나무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이곳인지 어디에 전망대를 설치하려 했으나

  옥천사에서 반대해 못 세웠다고 한다





  연화1봉(중앙)과 연화ㅣ2봉(좌).

  연화1봉에서 느재고개까지 내림길이 확싫하다





  연화1봉과 옥천사





  옥천사.

  옥천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서 독특한 경내경관을

  이루는 '화엄10대 사찰' 중의 하나이다.









  당겨본 옥천사와





  연화산도립공원 입구





  어딘지는 몰라도





  한번 당겨본다











  13:01  연화산정상

  연화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다.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198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고 한다








  연화산(蓮花山 524m).

  경남 고성군 개천면에 있는 산. 연화산은 옥녀봉·전도봉·만선봉 등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시루봉(542m)·덕산(278m) 등이 있다. 1983년 9월 개천면· 영현면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연화산도립공원(총면적 28.72㎢)으로 지정했다. 산정을 중심으로 사방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다.


  별로 특징이 없는 흙산이지만 소나무와 대나무 등의 상록림이 울창하며, 계곡과 주변의 사찰·문화재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백년노송이 일품이다. 백련암· 

  청련암 등과 북쪽 기슭에는 옥천사가 있다. 옥천사 경내에는 옥천사임자명반자(보물 제495호)·옥천사자방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옥천사대웅전(경상

  남도 유형문화재 제132호)·옥천사향로(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호) 등의 문화재와 고승 청담의 사리탑이 있다.


  옥천사 주변은 송림이 울창하지만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의외로 규모가 큰 대밭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좋다. 특히 이곳에서 자생하는 복분자딸기·송이버섯과

  복분자술 등은 보양과 이뇨에 약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성리-옥천사-성고개(황새고개)-연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진주에서 옥천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자료 : 다음백과∥












  13;18  운암고개

  연화산에는 오르내림이 확실한만큼 고개가 많다.

  아직 황새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돌아본 연화산정상





  13:26  남산(427m)











  14:20  황새고개

  옥천사를 들렀다가 다시 이리로 빽해서 

  선유/옥녀/장군봉으로 가고자 한다





  13:52  청련암(靑蓮庵)

  청련암은 옥천사의 첫손가락 꼽을 수 있는 산내암자이다. 창건년대는 1678년(조선, 숙종4년)으로 기록 되어 있으며, 창건주는 묘욱선사(妙旭禪師)라고 하나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다. 묘욱선사는 1677년 대규모 중창불사를 하여 가람을 새롭게 일신한 대공덕주였는데, 이 무렵 청련암도 창건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후 청련암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창, 중건되었겠지만 1895(고종32)에 化主수룡, 화용스님에 의해 중창된 사실은 기록에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1901년에는

  청련암의 아미타여래도가 조성 봉안되었으니, 이 불사는 금남치구(錦南致口)스님이 도감의 소임을 맡고, 기운과연(奇雲斗演)스님이 화주가 되어 이루어졌다.

  

  청련암이 창건된지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고승 대덕이 주석하며, 법등을 이어 왔는데, 특기할 만한 사실로는 서봉(瑞峯)스님의 방광(放光)과 기운

  스님·영송(永松)스님의 이적(異蹟) 및 서응(瑞應)스님의 만일계(萬日契) 결성 등을 들 수 있다.  현 감원인 승욱(昇旭)스님 소임을 맡으시 이후로 큰 법당의

  개수와 천불전, 요사채, 산신각 등을 건립하여 가람을 쇄신함과 더불어, 1997년 서응스님의 만일계 정신과 동체대비의 근본정신을 살려“정토만일봉사회”를

  결성하여 불교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자료 : 청련암홈피∥















  청련암에서 보는 대나무숲과 산봉우리











  14:00~09  옥천사

  옥천사(玉泉寺)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연화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676년(문무왕 10) 의상대가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1208년(희종 4) 진각국사가 중창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9년(인조

   17) 학명과 의오가 삼창했다. ∥자료 : 다음백과∥






 

  천년고찰 옥천사는 연화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서 독특한

  경내경관을 이루는 '화엄10대 사찰' 중의 하나이다.






  옥천사샘물은 대웅전 우측 뒤에 있다










  옥천사 대웅전내부





  옥천각.

  사시사철 수온과 수량이 일정하고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 





  증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찰 건물벽면의 그림 두점이 눈길을 끈다











  14:20  황새고개

  본래 능선을 잇기 위해 다시 황새고개로 돌아왔다





  만만치 않은 소나무의 삶




















  14:30  선유봉(373m)





  봉과 봉 사이는 이렇게 부드러운 흙길로 이어진다






  14:34  옥녀봉(384m)





  옥천사로 갈 수 있는 삼거리










  여기서 옥천소류지로 빠질 수도 있고





  14:39  장군봉(탄금봉355m)





  고만고만한 봉우리 셋을 넘고

  잠시 흙길로 가다보면





  목계단이 나타나고





  이내 들머리인 도립공원주차장으로 연결된다.

  이렇게해서 100대명산 연화산 산행을 모두 마쳤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산행이었다.

  (산행시간 보다 길바닥에 깐 시간이 곱은 된다)


  인솔자께서 버스가 출발하면서 오늘 산행

  소감을 묻는데 영 반응들이 신통치 않다.


  100대명산 선정에 있어 지역안배를 한 것 같은데

  2%가 아닌 20%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이곳 연화산을 끝으로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을 마친다는 솔방울님부부,


  완등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완등기념 빵도 잘 먹었습니다








  ♣ 산행경로 : 시청역구(06:50)→도립공원주차장(11:21)→연화1봉(12:10)→느재고개(12:29)→월곡고개(12:43)→연화산정상(13:01)→운암고개(13:18)→

  남산(13:26)→황새고개(13:47)→청련암(13:52)→옥천사(14:00~09)→황새고개(14:20)→선유봉(14:30)→옥녀봉(14:34)→장군봉(14:39)→도립공원주차장

  (15:02/16:30)→신사역(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