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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02 당산,관모산,성상봉(원주,양평)


(정상에 설치된 표식들)












당산,관모산,성상봉

(원주,양평)













경로(청색실선 / 북→남)



  ♣ 산행일시 : 2019. 2. 4.(월). 맑음, 시야불량 /  6시간24분(제시간 포함, 접속 소요시간 및 거리는 미포함) 

  ♣ 산행경로 : 삼산역→홈다리골주차장→일당산(453.6m)→당산(541m)→관모산(402.5m)→성상봉(386.5m)→취병리골새터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소/약 12.7km






  오지산행을 하고 싶다. 그래서 오지는 아니지만

  비스므리한  당산~관모산~성상봉을 찾아 나섰다.


  지하철로 양평까지와 07:38발 강릉행 무궁화호를 탔는데

  구정 전날이라 생각과 달리 복잡하지를 않았다





  08:22  중앙선 삼산역

  삼산역 앞에서 보는 역사와 가까운 거리에 삼산교회가

  보인다. 잠시후 그 쪽으로 진행할 것이다.

  일단 삼산2리 쪽으로... 





  삼산2리정류장 앞으로 해서 다리 아래를 통과,

  직진한다. 다리 아래에서 샾모텔 쪽으로 좌틀

  하면 산막골산과 수리봉으로 가는 길이 있다





  좌측 멀리 오늘 오르게 될 당산이 보인다.





  당산을 오르기 위한 몇개의 들머리가 있지만

  그중 하나. 원주~양평(양동)간 88번도로를 따르다가

  솔치장어탕집을 지나 입산하는 코스를 그려봤다





  08:45  솔치마을입구사거리

  등산로입구 표지판하나 큼직하게 잘 해놨구먼.

  솔치길로 고고~~  그런데 멍멍이들이 어찌나

  짖어대는지 정막을 깬것 같아 미안스럽다





  08:50  제1코스들머리

  들머리에 얼음이 쫙~깔렸고(아침부터 자빠지면

  재수없음) 막아놓은 것 같이 직진.

  ↑ 홈다리골들머리 0.44  ←당산정상 2.36 일당산정상 1.54km





  08:58  웅덕산들머리

  웅덕산은 우측(황색선)으로... 정상까지는 3.6km

  일당산과 당산은 홈다리골주차장에서 출발(연두색).

  웅덕산~당산~일당산 원점회귀산행도 좋을 것 같다





  09:01  홈다리골주차장

  등산로입구표지판에 이어 주차장 한번 넓직하게

  잘 만들어 놨다. 물론 무료일 거고.


  그런데 여기에 무슨 사람이 많이 온다고...

  아무리 백년대계라지만 양평군에서 판단착오~?





  09:01  일당산, 당산들머리

  주차장 한쪽켠에 일당산과 당산 들머리가 있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1코스와 도낀개낀





  나는 2코스로 오르는 것이다.

  결과론이만 2코스는 고속도로급 수준의 등로라

  오늘 들머리 선택을 잘한 것 같다





  초반부터 로프 등장, 그런데 로프 상태가 양호한 걸

  보니 설치한지 얼마 안 되어 보인다





  임도를 가로 지르고





  09:11  소나무쉼터

  쉼터이름은 주변에 소나무가 있어 내가 지은 이름이다.

  일당산정상까지 30분이라는 얘기겠지





  진행방향 우측 전방의 웅덕산











  09:32  1코스 합류지점

  1코스(적색선/솔치등산로 입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

  그림은 뒤돌아 보면서 찍은 것이고






  저 위가 일당산이다





  09:36  일당산

  앞으로 사는 날까지 일당을 잘 받게 해 주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일당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망이 없는 곳이라 서둘러

  뒷편으로 보이는 당산을 향한다





  하나인듯 둘인듯한 기목










  09:56  당산

  양평군 동남쪽 끝에 위치한 당산은 경기도 여주군과 강원도 원주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형도 상에는 당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정상 북쪽 1km 거리에 있는 453m봉을 일당산으로 표기하고 541m봉을 당산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도 수목이 우거진 널직한 계곡을 끼고있어 가족을 동반한 호젓한 산행지로 알맞은 산이다.  ∥출처 : 양평군청홈페이지∥





  정상에는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에서 각기 설치한 정상석이 있다.


  관모산을 가기 위해서는 문막읍 방면으로 가야한다.

  아침에 당산역에서 환승했는데 오늘 당산과 인연이...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의 산 소개와 다른 내용이 있다.

  지금까지만 양평군에서 신경을 썼고 이후 하산시까지

  여주시와 원주시에서는 이정목하나 세우지 않았더라





  이후 아리송한데가 몇군데 나오지만

  달랑 두군데만 신경썼더라. 성황당띠지(?) 로...





  진행방향 좌측 조망.

  소금산은 우리나라 최고 최장이라는

  구름다리가 있는 곳이다










  신경수님리본.

  어리왈하던 차에「산으로 간 자유」님의 산행기에서

  본 신경수님리본을 발견하니 반갑기 그지없다.

  제대로 가고 있다는...





  등로우측은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





  지적삼각점이 있는 이곳에서 우틀





  진행방향 우측 그리 머잖은 곳에 웅덕산이 보이고





  어제 전국에 걸쳐 제법 많은 량의 비가 내려

  나름  설산을 예상했었는데...

  오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몇차례 있었다





  10:50  갈림길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녹색선) 내려서니





  진행하게 될 산들이 보이고





  이내 맞닥뜨리는 갈림길에서

  성황당띠지(?)가 있는쪽으로(좌틀)










  가던 발길 멈추고 돌아보니

  조금전 성황당띠지가 있던 데가 보인다





  기죽지 말고 가는데 까지 가보자





  11:11  갈림길

  또 다시 만나는 성황당띠지 방향으로...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치하신 분에게 무한 감사





  11:14  석기재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취병리와

  경기도 강천면 도전리릏 잇는 고개





  석기재부터 우왕좌왕~~

  결국은 들개산행으로 올라갔다





  자작나무군락지를 지나며

  뒤돌아 본 진밭골(진밭마을)





  그리고 당산에서 부터 오르락

  내리락거리며 이어온 능선길





  여주의 고래산과 우두산





  심봤다~!!

  참나무에서 난 말발굽버섯...??


  마눌님은 TV에서 봤다며 차끓여 먹는다고

  솥에 쩌 잘게 썰어 말리고 있는 중





  12:09  관모산(관위산)정상

  관모산은 문막읍 반계리와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과 경계가 되는 산이다.  





  원주시계탐사대가 설치한 정상표지판





  우측으로 보이는 도계능선(강원도/경기도)





  가야할 곳이 아련하고...

  밤산골, 방상골 다 맞는 얘기다





  빽빽이 들어선 송림에 이어





  크게 우측으로 휘어지는 등로





  12:38  임도

  진밭쪽 / 밤상골쪽 / 성상봉들머리의 신경수님리본





  돌아보고





  변형된 삼지송1





  변형된 삼지송2.

  이웃해서 연달아 1과 2가 있더라





  진행방향





  우측은 밤상골





잠시후 우측으로 크게 휘어져 진행한다





  가운데봉이 성상봉인듯





  문막시가지와





  건등산이 눈에 들어오고





  드디어 성상봉과 맞딱뜨린다





  저기는 구천봉방향





  진행방향 좌측인데 뒤돌아본 모습이다.

  중앙 좌측이 치마바위, 우측이 용봉산...??


  19.2.26 현지답사 결과 중앙좌측은 무명봉(치마바위로

  불리는지, 이름이 있는데 내가 모는지...??), 우측은

  일봉산(영산403.5m)으로 산높이는 둘 다 비슷하였다





  바위를 뚫고 나온 소나무





  성상봉 정상은 암릉이다





  14:10  성상봉정상

  취병저수지 남서쪽, 골새터 북서쪽에 있는 산이다.

  섬강변에 김창일(金昌一)이 살면서 정자를 짓고


  취병정이라 하여 마을명도 취병리라 하였다는 설과

  취병산이 있어 취병리라 하게되었다는 설이 있다




  주변에 떨어져 있는 박건식님의 정상코팅지를

  주워 나무로 눌러 놓았다. 나무에 매달려니

  끈도 없고 눌러 놓을 돌도 없더라





  취병저수지





  문막농공단지










  구천봉방향.

  그런데 성상봉에서 아무 생각없이 진행하다보니

  (직진) 엉뚱한 곳으로...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이 왔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야 하는데





  돌아보니 당산이 저멀리 있다, 참 멀리도 왔다.

  나는 끝판에 알바를 자주하는 편이다.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가...





  진행방향으로 섬강과 문막의 산이 보이고

  멀리 백운산은 흐릿하다, 이놈의 미세먼지





  15:00  41번철탑

  자세히 보니 바람개비가 세개나 보인다.

  왜 만들어 놨을까?










  내신동 간이상수도 안내판과 내려온 길(우측)





  원주시 문막읍의 건등산





  15:25  취병리 골새터

  골새터마을에서 산행은 일단 마치고 여기는 하루에

  시내버스가 두번밖에 안오는 데라 운행빈도가 많은

  문막교쪽으로 버스가 올데까지 걷기로 한다.

  오늘 산행중 한사람도 못 만나 오지산행의 냄새가 조금 났다.

  모든 정상에서는 조망이 전무하거나 극히 제한적이었고

  (성상봉) 산행 도중에 가끔 조망이 가능하였다.

  비록 막판에 알바를 했지만 만족하며 감사히 생각한다





  건등산(272m)





  마을주민에게 물어봤더니 좌측부터

  취병산, 치마바우(치마바위), 용봉산이란다.


  19.2.26 현지답사 결과 취병산, 무명봉(치마바위??),

  일봉산(영산,403.5m). 취병산과 무명봉 정상에서

  아무런 표식도 발견치 못했다





  문막 건등산을 중심으로...

  우측은 문막T/G트 입구의 신한아파트 등이 되겠고

  그 우측이 명봉산과 천마산인데 천마산은

  크기가 작아 명봉산에 포개져 보인다.

  좌측은 취병산(빨간지붕뒤), 무명봉(치마바위?), 일봉산(영산)





  원주~여주(서울)간 42번국도 문막교 아래로

  잠시후 건너게 될 원문로상의 문막교가 보인다.

  천마산과 뒤로 명봉산이 펼쳐저 있다





  원문로 문막교에서 본 섬강과

  42번국도상의 문막교. 그리고 건등산





  15:59  문막시장

  내일이 설날인데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다





  16:32  문막 고속/시외버스정류소

  오는동안 버스를 못만났다. 버스를 탔다면 구정 전날이라

  교통체증때문에 동화역에서 열차로 가는 걸 생각했었는데


  시외버스에는 손님이 몇 안되었고 가는동안 교통체증도 없었다.

  매표소는 바로 옆건물인 복권방으로 이전한 것 같다.

  차창밖 구천봉을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해 본다






 ♣ 산행경로 : 삼산역→홈다리골주차장→일당산(453.6m)→당산(541m)→관모산(402.5m)→성상봉(386.5m)→취병리골새터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소/약 12.7km

  경의중앙선(왕십리06:10/양평)→중앙선(환승07:40₩2,600/삼산08:18)→삼산역(08:22)솔치(08:44)→1코스들머리(08:50)→홈다리골주차장(09:01)→일당산

  (09:36)→당산(09:56)→석기재(11:14)→관모산(12:09)→임도(12:38)→성상봉(14:10)→41번철탑(15:00)→취병리골새터(15:25)→문막교(15:47)→문막시외/고속

  버스정류소(문막16:32₩6,700/동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