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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2구간 미시령-설악산-한계령(인제,속초,고성 21.06)

 

(오늘구간 내 최고봉인 대청봉)

 

 

 

♣ 산행일시 : 2021. 6. 12(무박,토). 청명 / 14시간43분(평속1.6km)

♣ 산행경로 : 미시령(826)-황철봉(1381)-마등봉(1327)-공룡능선-소청(1550)-대청-끝청(1610)-한계령(920) / 23.6km

 

 

 

미시령(彌矢領 826m).

오늘 구간은 미시령-한계령구간(남진)이다.

조선시대에는 미시파령이라 했다. 북쪽 신선봉과 남쪽 황철봉 사이에 있으며, 예로부터 대관령·진부령·한계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주요교통로였다. 지형이 험하나 계곡과 산세가 수려하며, 서쪽 사면에서는 북한강의 지류인 북천이 발원한다. 이 하천을 따라 나 있는 인제-속초 간 도로는 주요관광도로이다. 일대에 있는 울산바위·흔들바위·십이탕곡·신선대·내원암·신흥사·백담사 등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을 이룬다.  < 다음백과 >

 

 

 

금줄을 넘어 진행하니 나타나는 형광봉

 

 

 

한참을 더 걸으니 이번엔 천연보호구역 말뚝

 

 

 

그리고 등장하는 악명 높은 너덜지대.

엄청나게 큰 너덜, 사람보다 큰 너덜도 여기저기 보인다

 

 

 

코 끝을 찌르는 산라일락의 향기,

그 진했던 향은 두고두고 기억이 될 것이다

 

 

 

빨래줄과 형광봉을 따라 조심스레 한참을 올랐다

 

 

 

지갑이나 귀중품이 너덜 사이에 빠진다면...

 

 

 

속초시내

 

 

 

유도봉(형광봉)과 산우들의 헤드랜턴 불빛

 

 

 

황철북봉

 

 

 

황철북봉에서 바라본 대청방향

 

 

 

마등봉과 북주능선, 그너머 서북능선(대청~끝청~귀청),

공룡은 그 사이에 있는데 안보인다

 

 

 

걸레봉 조망

 

 

 

황철봉(1,381m)

 

 

 

 

 

 

 

가까이 공룡능선, 멀리 서북능선

 

 

 

황철북봉을 내려서며(너덜지대)

 

 

 

운해

 

 

 

설악의 운해

 

 

 

너덜겅으로 내려가 너덜겅으로 오르면 걸레봉

 

 

 

엄청나게 큰 너덜을 조심조심,

아침이슬이 내려 어찌나 미끄러운지 

 

 

 

마등봉과 우측 멀리 대청, 중청

 

 

 

걸레봉(저항봉)

 

 

 

저항령

 

 

 

저항령을 지나 걸레봉 오름길의 너덜지대.

너덜의 크기가 확연히 작아졌다

 

 

 

내려다 보는 저항령과

 

 

 

건너편의 황철북봉

 

 

 

큼큼!!! 좋은 거~~

지금도 진한 라일락 향이 나는 듯

 

 

 

 

 

 

걸레봉(저항봉)

 

 

 

서북능선의 대청, 중청, 끝청 ~ 귀청

 

 

 

 

 

 

진행방향 멀리 마등봉.

그 좌측의 화채봉과 우측으로, 대청, 중청, 끝청

 

 

 

끝청~안산

 

 

 

아직도 운해는 흐르고

 

 

 

아침식사 중

 

 

 

속초방향, 울산바위도 조망

 

 

 

반짝이는 동해와 어선

 

 

 

저항령계곡

 

 

 

 

 

 

걸레봉을 지나 진행 중에 돌아본 경로. 

걸레봉과 황철남봉, 황철봉. 그리고 운해

 

 

 

 

 

 

 

 

 

마등봉(1,327m)

 

 

 

 

 

 

마등봉에서 바라본 공룡과 화채능선(화채봉)~대·중·끝청

 

 

 

 

 

 

경로

 

 

 

 

 

 

설악소공원 분기점

 

 

 

 

 

 

마등령삼거리.

이제서야 비탐지역을 벗어나고

적발되면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 과태료 부과

 

 

 

 

 

 

돌아보니 가까이 부터 마등봉, 걸레봉, 황철봉

 

 

 

나한봉

 

 

 

진행방향의 풍광

 

 

 

여인봉(귀부인봉).

뒤돌아 본 모습인데 코가 오뚝하고 턱선이 부드러운

여인모습이 나오길레 내가 작명했다

 

 

 

 

 

 

 

 

 

 

 

 

등로 우측의 귀청과 잔봉들

 

 

 

 

 

 

세존봉

 

 

 

등로 우측의 대·중·끝청과 용아장성

 

 

 

설악을 걷고있는 산객

 

 

 

 

 

 

 

 

 

고릴라바위

 

 

 

 

 

 

1275봉안부

 

 

 

 

 

 

진행방향

 

 

 

 

 

 

 

 

 

돌아보기

 

 

 

 

 

 

신선대

 

 

 

 

 

 

돌아보니 그림같이 예쁜 풍경화

 

 

 

 

 

 

 

 

 

 

 

 

 

 

 

돌아본 모습.

공룡의 뿔과 지나온 경로 

 

 

 

1275봉과 그 위에 오른 산님들.

우리는 완주하느라 오를 여절이 없었다

 

 

 

범봉

 

 

 

범봉과 세존봉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컷

 

 

 

신선대 아래에서

 

 

 

저 아래 희운각산장이 보이고

 

 

 

대청까지 오름질할 마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귀청 방향도 봐 주고

 

 

 

무너미고개

 

 

 

희운각산장.

산장은 공사 중, 시원한 계곡수에 머리도 감고 발도 씻고 이른

점심식사까지. 오름질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았다

 

 

 

오름길에서 돌아본 희운각과 삼각김밥 화채봉

 

 

 

 

 

 

지나온 공룡과 마등봉, 황철봉

 

 

 

그리고 신선대

 

 

 

화채봉, 칠성봉, 천불동계곡

 

 

 

 

 

 

소청봉(1,550m)

 

 

 

소청봉에서 본 귀청

 

 

 

그리고 마등봉과 황철봉

 

 

 

진행중에 대청과 중청 

 

 

 

중청대피소와 대청.

함산한 산우 대부분이 힘들다며 대청은 포기한 상태.

땀은 삐질삐질나고 오름질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중청아래 삼거리.

나는 대청 오른지가 오래되어 다녀 왔다

 

 

 

 

 

 

설악산(雪嶽山1,470m).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국립공원 홈피 >

 

 

 

 

 

 

대청봉에서

 

 

 

대청에서 바라본 중청과 기상관측장비

 

 

 

중청대피소의 판매물품 가격표

 

 

 

중청아래 삼거리.

한계령까지 7.7km 그런데 7.7이 그렇게 멀수가...

 

 

 

 

 

 

 

 

 

끝청(1,610m).

끝청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귀때기청.

좌로 가리봉, 우로 안산 조망

 

 

 

당겨본 가리봉(1,518.5m)과 주걱봉(1,386m)

 

 

 

가리봉(우), 점봉산(좌)

 

 

 

 

 

 

 

 

 

멋진 나무들은 여기 다 모여있네

 

 

 

 

 

 

 

 

 

한계령방향

 

 

 

경로

 

 

 

 

 

 

마가목이 만개했다

 

 

 

점봉산, 망대암산, 그리고 암릉.

지난구간에 올랐던 비탐지역이다

 

 

 

한계령산마루

 

 

 

대.중.끝청 돌아보기

 

 

 

중청과 용아장성

 

 

 

멀리 황철봉. 그리고 공룡과 용아

 

 

 

 

 

 

주목

 

 

 

한계령.

중청아래 삼거리에서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또 힘들게 한계령까지 내려갔다

 

 

 

멀리 점봉산 조망

 

 

 

기암.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한계령탐방지원센터

 

 

 

 

 

 

 

 

 

한계령(寒溪嶺 920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으며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산적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1971년 한계령 한계령도로가 닦인후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1981년 인근 도로가 확장, 포장됨으로써 진부령이나 미시령을 넘던 자동차들이 이 고개를 이용하게 되었다.  < 다음백과 >

 

 

 

 

 

 

 

 

 

많이 힘들었던 이번 구간. 모두가 무탈하게 종주를 마쳤다.

대간 중에서 오늘구간과 백복령~댓재, 지리산구간이 거리도 길고

 

힘든 구간이라고 한다. 설악산구간을 두번에 나눠서 하기도 한다.

큰 산 하나를 넘은 셈. 힘들었지만 스릴과 눈이 즐거웠던 하루였다

 

 

 

 

♣ 산행경로 : 미시령(826)-황철봉(1381)-마등봉(1327)-공룡능선-소청(1550)-대청-끝청(1610)-한계령(920) / 23.6km

③신사역5번출구(23:30)→미시령(02:38)→황철북봉(04:21)→황철봉(04:58)→저항령(05:46)→걸레봉(06:07)→마등봉(07:24)→마등령삼거리(08:12)→공룡능선→희운각산장(11:15~21)→소청(12:32)→중청(12:50)→대청(13:04)→중청(13:23)→끝청(13:53)→한계령삼거리(16:02)→한계령(17:21/18:37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