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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10구간 백봉령-고적대-청옥산-두타산-댓재(정선,삼척,동해 21.06)

 

(구간 내 두타산의 정상모습)

 

 

 

 

♣ 산행일시 : 2021. 6. 15(무박, 화). 흐리고 비, 농무 / 11시간12분(평속 2.5km)

♣ 산행경로 : 백복령(780m)-고적대(1,353.9m)-청옥산(1,403m)-두타산(1,353m)-댓재(정선,삼척,동해) / 28.3km

 

 

 

 

백복령(780m).

백복령-댓재구간(남진) 산행을 위해 들머리인 이곳에 섰다.

대간구간 중 사흘 전에 탐방한 미시령-한계령구간과 지리산구간,

그리고 오늘 구간이 거리도 멀고 제일 힘들다고 한다.

 

고개명칭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복령(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균체),

그 중에서 특히 약효가 좋다는 백복령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붙혀진

이름으로 동해시와 정선군을 잇는 42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이다

 

 

 

 

서학골주차장분기점

 

 

 

 

1,022봉(헬기장)

 

 

 

 

 

 

 

 

 

안개에, 이슬에 벌써부터 바지자락이 축축해졌다

 

 

 

 

곰탕정국이라 등로주변만 보며 진행을 했다.

등로 옆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원방재

 

 

 

 

상월산 안내목

 

 

 

 

상월산정상.

띠지와 통나무데크 외 아무런 표식이 없었다. 여기가 진짜 상월산

 

 

 

 

 

 

 

 

쉼터

 

 

 

 

상월산.

970.3봉으로 가짜 상월산인데 상월산 표식이 있고 인증도

여기서 하더라. 진짜 상월산은 조금 전에 지나왔다

 

 

 

 

이기령.

이기령은 넓은 사거리 안부로 임도가 지나가더라

 

 

 

 

이기령

 

 

 

 

쭈쭈빵빵 소나무군락, 간벌작업을 한 것 같다

 

 

 

 

 

 

 

 

갈미산정상.

이곳은 괘병산(수병산)분기점이기도 하다

 

 

 

 

 

 

 

 

습기가 많으니 천천히 조심조심

 

 

 

 

고적대삼거리

 

 

 

 

 

 

 

 

등로 양쪽으로 철쭉군락지가 한동안 이어지고

 

 

 

 

 

 

 

 

고적대(高積臺 1,353.9m)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정선군의 경계에 있는 산. 고적산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며, 부근에 수병산(1,202 m) ·중봉산(1,284 m) ·청옥산(1,404 m) 등이 솟아 있는데, 이들 산은 영동과 영서 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동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전천(箭川)으로,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임계천(臨溪川)으로, 남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골지천(骨只川)으로 각각 흘러든다. 동쪽 비탈면은 급경사를 이루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무릉계곡으로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고, 서쪽 비탈면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적산 [高積山] (두산백과)

 

 

 

 

 

 

 

 

 

 

 

 

고적대

 

 

 

 

고적대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청옥산, 박달재, 두타산

(목포다솜산악회에서 퍼 온 그림임)

 

 

 

 

 

 

 

 

뵈는 게 없더라, 그것도 하루종일

 

 

 

 

조망처인 망군대

 

 

 

 

 

 

 

 

연칠성령(1,224m).

↑두타산5.0 청옥산1.3  ↓고적대1.0  ←무릉계곡관리사무소6.7km

 

 

 

 

 

 

 

 

분비나무

 

 

 

 

큰앵초

 

 

 

 

 

 

 

 

등로 양쪽은 원시림같이 울창한 수림의 연속이다

 

 

 

 

 

 

 

 

청옥산(靑玉山 1,403m)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경계에 있는 산. 태백산맥에 솟아 있다. 주위에는 고적대(1,354m)·망지봉(1,210m)·중봉산(1,284m)·두타산(1,353m) 등이 있다. 동쪽 능선을 따라 약 4㎞ 떨어져 있는 두타산과는 연봉을 이룬다.

전사면이 급경사이나, 특히 동쪽 사면은 서쪽 사면보다 경사가 더 급하여 태백산맥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인다. 서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는 골지천에 흘러들며, 동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는 동해시 삼화동에서 전천에 유입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청옥산과 두타산 사이 전천의 지류가 이루어 놓은 무릉계곡은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되었다. 계곡을 따라 무릉반석·금란정·삼화사·학소대·용추폭포 등이 이어져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청옥산 주봉에 있던 소나무는 조선시대에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한 대들보용 목재로 사용되었다. 일대에서 생산되는 토종벌꿀은 약효가 좋기로 이름나 있다.  < 출처 : 다음백과  >

 

 

 

 

두개의 정상석.

한자로 된 옛 정상석은 약간 뒷편에 있다

 

 

 

 

 

 

 

 

 

 

 

 

청옥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은 샘터 방향

 

 

 

 

 

 

 

 

 

 

 

 

문바위재.

아무리 봐도 고개는 아닌데...

 

 

 

 

박달재.

↑두타산2.3  ↓청옥산1.4  ←무릉계곡관리사무소5.6km

 

 

 

 

 

 

 

 

아주 잠깐, 찰라의 시간에 모습을 보여주는 청옥산

 

 

 

 

 

 

 

 

두타산(頭陀山 1,353m)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옥산·고적대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동·서간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북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준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무릉계곡을 지나 살내를 이루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에 흘러든다. 한편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하천은 골지천과 하류해 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산이 깊고 험준해 비교적 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북쪽에 있는 쉰움산에는 산제당이 있으며, 두타산과 청옥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릉계곡이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삼화사를 비롯해 무릉반석·관음사·학소대·금란정 등이 있다. 학소대에서는 4단폭포가 기암괴석을 타고 쏟아져 내린다.  <  출처 : 다음백과  >

 

 

 

 

한자로 된 옛 정상석은 한쪽 켠에 자리하고 있었다

 

 

 

 

 

 

 

 

 

 

 

두타산 정상에 있는 무덤

 

 

 

 

정상에 서니 그동안 참았던 비가 본격적으로... 하산을 서둘렀다

 

 

 

두타산 정상에서의 지나온 길 조망

(제주니의 부동산정보와 산행이야기 블로그에서 퍼 옴)

 

 

 

 

 

 

 

 

 

 

 

 

통골재(통골정상)

 

 

 

 

1,028봉으로 조망처라고 하더라

 

 

 

 

우비를 썼지만 우리 모두는 물에 빠진 생쥐 모습^^

 

 

 

 

햇댓등/댓재분기점.

백두대간 중 오늘 구간이 최장 구간이라 모두가 지친상태.

대부분의 산우들은 거리가 짧은 댓재로 진행하였다

 

 

 

 

햇댓등

 

 

 

 

 

 

 

 

산신각

 

 

 

 

 

 

 

 

댓재정상

 

 

 

 

 

 

 

 

백두대간 댓재 표지석

백두대간댓재는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속하는 고개, 댓재의 해발고도는 810m로 강원도 삼척시의 두타산과 남쪽 능선에 있는 황장산[976m]의 안부에 해당된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고개이다. 댓재라는 명칭은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죽치(竹峙), 죽현(竹峴), 죽령(竹嶺)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댓재의 동쪽 사면, 즉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으로 가는 길은 급경사로 그 굴곡이 매우 심하지만, 반대편인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길은 평탄하다. 그래서 댓재를 지난 첫 마을 이름이 ‘평지마을’이다. 댓재는 한반도의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과 고위평탄면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학습장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댓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댓재도로개통 기념비.

땀수습은 준비해간 것과 날머리에 있는 수돗물을 사용했는데

수도꼭지가 하나뿐이고 높이가 낮아 500ml 물병을 사용해야 했다

 

 

 

 

30km에 달하는 먼 거리를 무탈하게 완주하였다.

사흘 전 설악산(미시령-한계령)산행 때 너무 힘들어 오늘 행여

민폐를 끼칠까 내심 염려를 했지만 다행히 우려했던 일은 없었다

 

아쉬운 건 하루종일 진한 곰탕정국이라 조망기회가 없어 기회가

되면 청옥, 두타 연계산행을 해봐야겠다

 

 

 

 

두타산댓재 삼척시 하장면방향 / 삼척시 미로면방향

 

 

 

 

 

♣ 산행경로 : 백복령(780m)-고적대(1,353.9m)-청옥산(1,403m)-두타산(1,353m)-댓재(정선,삼척,동해) / 28.3km

③양재역12번출구국립외교원(6.14 24:00)→백복령(6.15 03:25)→1022봉(04:59)→원방재(05:37)→이기령(06:46)→갈미봉(08:34)→고적대(09:36)→망군대(10:03)→연칠성령(10:08)→청옥산(10:51)→두타산(12:17~28)→통골재(13:06)→댓재분기점(14:06)→햇댓등(14:19)→댓재(14:37/16:10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