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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22구간 조령3관문-마패봉-탄항산-하늘재(문경,괴산,충주 21.06)

 

(구간 내 마패봉 정상모습)

 

 

 

 

♣ 산행일시 : 2021. 6. 26(토). 비온후 흐림 / 6시간41분(평속 2.6km)

♣ 산행경로 : 조령3관문-마패봉(920m)-탄항산(856m)-하늘재 / 문경,괴산,충주 / 17.5km(대간12.7+접속2.3+이탈2.5)

   (접속구간은 고사리주차장~조령3관문 2.3km, 이탈구간은 하늘재~미륵리주차장 2.5km)

 

 

 

 

고사리주차장.

주차장 내에 신선봉표지석이 있다. 아침부터 비가 와 모두가

우중산행 각오를 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 두방울씩만 ... 

 

 

 

 

오늘은 조령3관문에서 하늘재구간(북진)으로 접속 및

이탈을 해야 하고 날머리에는 상가(먹거리)가 있다.

 

 

 

 

산행 후 땀수습은 미륵리주차장 화장실에서 대충할 수

있고 주차장에서 수안보방향으로 조금 걸어가 교량

건너기 전에서 좌틀, 진행하니 계곡물이 있더라. 

 

아니면 하늘재에서 하산 중 적당한 곳에서 해도 되지만

여벌 옷가지 등을 산행내내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

 

 

 

 

 

 

 

 

조령3관문(鳥嶺三關門)

백두대간의 조령산 고개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이다. 새재라는 지명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새로 된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재는 산새가 높고 험준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문경새재에는 1관문인 주흘관, 2관문인 조곡관, 3관문인 조령관 총 3개의 관문이 있다. 그중 3관문은 새재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선조 때 공사를 시작하여 숙종 때 중창한 3관문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의 역할을 하였다. 문루는 1907년 훼손되어 불에 탔고, 홍예문과 누각, 좌우의 석성 135m는 1976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경새재 3관문(조령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관문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빨간 입산금지현수막 옆에 군막터안내판이 매달려 있다

 

 

 

 

 

 

 

 

목계단을 올라서면 성곽이 나타나고

 

 

 

 

 

 

 

 

등로변의 선돌

 

 

 

 

등로가 거칠어진다. 너덜길이 나타나고

 

 

 

 

조망처에 올라보지만

 

 

 

 

오늘 조망은 아무래도 물건너 간 거 같다.

그림은 조령3관문 쪽으로 돌아본 모습

 

 

 

 

까칠한 암릉.

다행스러운 건 로프가 없는 데는 잘 살펴보니 우회길이 있더라

 

 

 

 

마패봉 정상.

정상 뒷편으로 오르게 된다

 

 

 

 

마패봉(馬牌峰, 마역봉 920m).

충청북도 괴산군의 연풍면, 충주시 수안보면,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마역봉 아래에 위치한 조령, 조령산 등과 함께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속한다. 북동쪽으로는 신선봉이 있다. 마역봉을 포함하여 조령산 · 백화산 · 희양산 ·대야산·청화산 등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 줄기는 낙동강 수계와 한강 수계를 가르는 분수계가 된다. 조령삼관문을 안고 있는 이 산은 마패봉으로도 불리는데,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곳을 넘다가 잠시 쉴 때 마패를 관문 위의 봉우리에 걸어 놓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구한말지형도』에는 이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역봉 [馬驛峰, Mayeokb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마패봉은 삼거리로 부봉삼거리/신선봉(신선지맥)의 분기점이다

 

 

 

 

 

 

 

 

사문리탐방지원센터분기점(2.2km전방).

마패봉에서 100m진행하니 목계단이 나오고 사문리 분기점이더라

 

 

 

 

북암문(北暗門)

암문이란 성곽에 문루를 일부러 세우지 않고 뚫은 문으로

대부분 전시에 적이 모르도록 비밀스럽게 물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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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문의 이정표

 

 

 

 

등로변의 멋드러진 노송 한그루

 

 

 

 

국립공원/내무부 말뚝이 수시로 등장하는 걸 보니 경계표시인 모양이다

 

 

 

 

모봉.

트랭글이 느닷없이 울려 살펴보니 모봉이라고 한다

 

 

 

 

부봉1봉~부봉6봉

 

 

 

 

부봉6봉인 것 같은데 그 위용이 어마무시하다(줌)

 

 

 

 

동암문

 

 

 

 

 

 

 

부봉삼거리로 진행 중에 뒤돌아 본 마패봉의 모습

 

 

 

 

부봉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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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까지 0.5km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왕복 0.3km정도밖에 안된다

 

 

 

 

부봉삼거리에서 부봉가는 길은 이렇게 데크길이라 안전하다. 부봉삼거리가

인증장소인 걸로 보아 부봉은 대간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는 모양이다

 

 

 

 

진행방향의 둥그스레한 957봉과

그 우측으로 울퉁불퉁하게 생긴 주흘산영봉

 

 

 

 

좌측 소나무 옆으로 월악산 영봉으로 보여지고

 

 

 

 

부봉1봉 정상에는 정상석과 묘지 1기가 자리하고 있었다

 

 

 

 

부봉(釜峰 917m)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 높이는 935m이다.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봉으로 이루어졌고 제2봉이 제일 높다.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하늘재를 지나 조령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 주흘산(1,106m)과 이어져 있다. 조령산(1,017m)에서 동쪽으로 보이며 주흘산의 북서쪽에 바위벽으로 솟아 있다. 이화령에서 하초리로 흐르는 조령천이 산 옆으로 지나간다. 6개 암봉이 한 줄로 이어져 있어 험준한 암릉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옛날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인 제3관문을 비롯하여 제1, 2관문이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봉 [釜峰] (두산백과)

 

 

 

 

 

 

 

 

우측봉이 탄항산, 그뒤 좌측바위봉이 포암산,

그 좌측 뒤가 월악산 만수봉~월악산 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부봉삼거리로 복귀하여 마루금을 잇는다

 

 

 

 

집채만한 바위 옆 데크를 따르고

 

 

 

 

 

 

 

 

방금 갔었던 부봉(우측)

 

 

 

 

산이 높으니 골도 깊더라

 

 

 

 

기암

 

 

 

 

기암과 노송의 조화

 

 

 

 

 

 

 

 

957봉.

마루금은 좌틀하여 목계단으로 이어지지만

 

 

 

 

957봉에 있는 이정목.

주어진 시간이 넉넉해 마루금에서 비껴있는 주흘산 영봉을 왕복키로

했다. 이곳은 주흘산 영봉분기점이지만 표기가 안되어 있어 선답자가 

방향 표시를 해 놓았더라. 영봉까지의 거리는 편도 1.48km.

 

 

 

 

멀리 중앙 우측으로 월악산 영봉의 모습

 

 

 

 

주흘산 제5지점에 멋진 조망처가 있다

 

 

 

 

주흘산 제5지점의 조망처

 

 

 

 

좌측은 방금 지나온 957봉

 

 

 

 

중앙의 박쥐봉과 우측뒤로 포암산.

그 좌측 뒤 만수봉, 좌측 멀리 월악산 영봉은 구름에...

 

 

 

 

주흘산 영봉 조망

 

 

 

 

주흘산 영봉

 

 

 

 

주흘산(主屹山1,106m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북쪽에 위치한 산. 높이 1,108.4m.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다. 산의 북쪽과 동쪽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또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발원높이 10m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 산기슭에는 혜국사(惠國寺)가 있고,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서는 문경관문(聞慶關門)이 세워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흘산(두산백과)

 

 

 

 

 

 

 

 

문경방향.

날이 좋으면 소백산도 보이는데...

 

 

 

 

957봉으로 복귀하여 하늘재를 향한다

 

 

 

 

전방의 855봉과 그 너머 다음구간의 포암산이 조망되고

 

 

 

 

평천재

 

 

 

 

탄항산(炭項山 856m).

경북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포암산과 마주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기 전 능선에는 넓은 암반들이 겹쳐 있고 오래된 소나무 숲이 들어서 있다. 정상에서 하늘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조선시대 통신수단이었던 탄항봉수대의 터가 남아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탄항산 [炭項山] (두산백과)

 

뾰족한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서 있고 산삼이 많이 나는 산이라고

월항삼봉(月項蔘峰)으로도 불린다는데 조망은 없다

 

 

 

 

등로변 조망처의 멋진 고사목

 

 

 

 

조망처에서 바라본 주흘산.

뾰족한 게 영봉(1,106m), 그 좌측 뭉툭하게 생긴 주봉(1,075m)

 

 

 

 

조금 더 진행해서 바라본 주흘산

 

 

 

 

지나온 957봉도 봐주고

 

 

 

 

 

 

 

 

멋진 바위이름이 있음직한데

 

 

 

 

포암산이 부쩍 앞으로 다가왔다

 

 

 

 

생존본능을 보는 듯 하고

 

 

 

 

도근점이 두 개있는 766봉

 

 

 

 

모래산.

봉우리 같지도 않은 곳, 개념도 상에도 없는 모래산

 

 

 

 

 

 

 

 

하늘재

 

 

 

 

하늘재공원지킴터

 

 

 

 

 

 

 

 

하늘재(525m)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에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로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하였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빼앗긴 하늘재를 다시 찾기 위해 끈질긴 전쟁을 벌였으며,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해 몽진(蒙塵)할 때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렇듯 교통의 요지이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이었으나 조선 태종 때 새재길이 열리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전에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지릅재 등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거의 모든 지도에 하늘재라 표기하고 있다. 문경 쪽에서 오르는 길은 고갯마루 가까이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포장을 해 놓았으나 미륵리 쪽은 비포장도로이다. 2001년에 문경시에서 세운 계립령유허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늘재 (두산백과)

 

 

 

 

미륵리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넓더라

 

 

 

 

등로 옆에는 시원한 냇물도 흐르고

 

 

 

 

 

 

 

 

미륵리 삼층석탑(충북도 유형문화제 제33호)

중원 미륵리사지의 동쪽 200m 떨어진 한적한 곳에 탑을 세운

이유를 도선국사에 의하면 땅기운이 약한 것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 미륵리 원터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귀부(충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

귀부의 등 가운데 비를 세울 수 있는 비좌가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거북모양 받침이라고 한다

 

 

 

 

미륵리주차장.

석조귀부 관람을 마치고 세계사 앞에서 좌틀해야

하는데 미륵사교까지 직진했다가 되돌아 왔다.

 

오늘 구간은 백두대간 산꾼들이 꼽는 아름다운 풍경 10곳 중 하나라는데

조망이 아쉬웠지만 산행 시작과 함께 비가 멎은 것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

하자. 습기가 많아 바위에서 미끄러지지 않은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산행경로 : 조령3관문-마패봉(920m)-탄항산(856m)-하늘재 / 문경,괴산,충주 / 17.5km(대간12.7+접속2.3+이탈2.5)

③신사역5번출구(07:00)→고사리주차장(09:32)→조령3관문(10:05)→마패봉(10:31~37)→북암문(10:53)→동암문(11:40)→부봉갈림길(11:51)→부봉(11:59~12:02)→부봉갈림길(12:06)→957봉(12:32~50)→주흘산영봉(13:18~23)→957봉(13:49)→평천재(14:01)→탄항산(14:24~29)→모래산(14:58)→하늘재(15:06)→미륵리원터(15:40)→(알바26분)→미륵리주차장(16:13/16:50발)→신사역(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