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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27-2구간 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상주,괴산,문경 21.07)

조항산 직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청화산방향의 수려한 풍광

 

 

 

 

 

♣ 산행일시 : 2021. 7. 19(월). 흐림,맑음,비 / 7시간27분(평속 2.2km)

♣ 산행경로 : 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용추-대야산주차장(상주,문경,괴산) / 16.5km(대간11.8+이탈4.7)

    늘재(380m)-청화산(970m)-갓바위재(769m)-조항산(954m)-고모치(737m)-밀재(689m)-월영대-용추-대야산주차장

 

 

 

 

늘재(늘티재 380m)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방향 /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방향

오늘 구간 들머리인 이곳은 왕복2차선 32번도로가 지나고 있었다

 

 

 

 

오늘 구간은 이곳에서 시작해 밀재로 해서 대야산으로

이탈하는 것(북진), 대야산 등정 여부는 밀재 도착해

상황을 보아가며 결정을 할 요량이다

 

 

 

 

 

 

 

 

늘재정상의 백두대간표지석과 서낭당건물

 

 

 

 

들머리 도착 즈음 빗방울이 떨어졌었다

 

 

 

 

등로변의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상주시 화북면 남쪽 방향

 

 

 

 

 

 

 

 

멋진 바위와

 

 

멋진 소나무

 

 

 

 

정국기원단

뒷편의 속리산 능선은 흰구름에 휘감기고

 

 

 

 

백악산(855.5m)방향

 

 

 

 

명품송이 있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그리고 지금까지 올라온 능선과 들머리(늘재)가 보인다

 

 

 

 

 

 

 

 

속리산(1058.4m) 조망

 

 

 

 

 

 

 

 

속리산과 상주방향

 

 

 

 

만발한 원추리꽃

 

 

 

 

 

 

 

 

청화산정상부

 

 

 

 

 

 

 

조항산(靑華山 970m).

경북 상주시 화북면 , 문경시 농암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있다.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상의 한 봉우리인 청화산은 멀리 소백산으로부터 하설산 , 포암산, 주흘산, 조령산, 백화산, 희양산, 대야산등의 어깨를 타고 조항산까지 이어져 온 백두대간을 서남쪽 속리산으로 힘차게 밀어 붙어주고 있다. < 괴산군청 홈피 >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시루봉분기점.

길주의 지점으로 대간길은 흰표지판이 보이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우측은 시루봉 가는 길이다

 

 

 

 

 

 

 

 

 

 

 

진행 중에 뒤돌아본 청화산

 

 

 

 

뒤돌아 본 883.8봉

 

 

 

 

청화산에서 883.8봉으로 이어지는 허리.

청하산은 아직도 구름에 갇혀 있구나

 

 

 

 

구간 내에는 바위가 많아 자연스레 조망처가 되고 있다

 

 

 

 

조망처에서 보는 진행방향의 조항산(좌)과 둔덕산(우)

 

 

 

 

 

 

 

 

 

 

 

 

송면방향

 

 

 

 

암봉에서 내려와 쳐다본 모습인데

겨울철이 아니라 진행하는데 그리 위험하지는 않았다

 

 

 

 

801조망암에서 보는 의상저수지(송면지)와 화북일대

청화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의상저수지를 거쳐야 하는데 청화산과 주변의 산 그림자가 저수지 수면위에 아름답게 펼쳐져 산을 오르기 전에 산과 어우러진 자연의 경관에 감탄을 하게 된다. 특히 깊은 산속에서 흘러나와 모여진 물은 맑고 깨끗하여 여름철에도 발을 담그지 못할 정도로 차가와 등산에 지친 산악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이곳 저수지는 마을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깨끗하며 빙어 등 각종 어류가 풍부하여 저수지에서 강태공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 산으로 아마도 청화산의 유래가 여기서 나왔는지도 모른다. <괴산군청 홈피 >

 

 

 

 

조항산(954m), 둔덕산(976m)

 

 

 

 

돌아보니 청화산에서 이어진 능선은 883.8봉에서 크게

용트림을 하더니 그 흐름을 좌측으로 바꿔 놓았다

 

 

 

 

또다른 조망바위

 

 

 

 

진행방향의 조항산능선

 

 

 

 

당겨본 조항산

 

 

 

 

등로 우측의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마을

 

 

 

 

 

 

 

 

갓바위재(769m).

돌아본 모습, 우측 코팅지가 있는 쪽이 의상지로 가는 길이다

 

 

 

 

 

 

 

 

육산과 암릉이 적절(??)하게 혼재되어 있는 오늘 구간.

업다운도 제법 있어 결코 만만치 않았고 백두대간 구간 

중에서 풍광이 빼어난 곳이라는데 오늘 실감하고 있다

 

 

 

 

돌아보니 청화산과 우측으로 속리산의 톱날

 

 

 

 

조항산을 향해 진행 중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일대의 산야

 

 

 

 

연엽산과 시루봉의 조화도 절묘하고

 

 

 

경로.

조망에 빠져 숲속이 아닌 바위에 앉아 점심에 풍광을 곁들였다

 

 

 

 

 

 

 

 

암봉너머 조항산

 

 

 

 

조항산 직전 조망바위에서

 

 

 

 

조항산(鳥項山 951m)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북 문경군 농암면 궁기리 사이에 솟아 있는 산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면 백두대간 주능선상의 대야산과 청화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조항산을 오르기 전 삼송리에는 일명 용송(龍松)이라 불리는 소나무가 우뚝 서있는데 이 소나무는 밑둥둘레가 약 5m나 되는데다 높이 15m에 가지를 드리운 폭이 20m가 넘는다. 줄기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 보인다하여 용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한 주변에 아름드리 노송 20여주를 부하처럼 거느리고 있어 왕소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조항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마치 하늘위에 오른 기분이다. 우선 북쪽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줄기너머로 군자산, 장성봉, 희양산이 보이고 장성봉, 희양산 너머로는 월악산과 주흘산이 겹겹이 시야에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정상에서 동으로는 문경시 농암면의 높고 낮은 산과 골짜기가 어우러져 주름치마를 보는 듯하다. 남으로의 조망도 기경이다. 청화산과 시루봉의 능선너머로 속리산 주능선이 마치 톱날인 듯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백악산 줄기가 한 폭의 그림인 듯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온다. < 괴산군청 홈피 >

 

 

 

 

 

 

 

 

조항산 정상석 뒤에 있는 조망바위

 

 

 

 

진행방향은 고모치-849봉-854봉-밀재이지만 멋진 주변풍광을

보기위해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통시바위능선을 왕복하였다

 

 

 

 

 

 

 

 

둔덕산일대.

둔덕산도 대간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산이다

 

 

 

 

 

 

 

 

조항산정상 조망바위에서

 

 

 

 

고모치 방향으로 내려서며

 

 

 

 

 

 

 

 

 

 

 

 

의상저수지분기점.

길주의 지점, 고모치 쪽으로 직진한다

 

 

 

 

 

 

 

왕송마을분기점

 

 

 

 

 

 

 

고모재(고모치 737m)

전설에 의하면 고모와 부모 없는 질녀가 오두막에서 가난하게 생활하였다한다. 질녀가 우연히 병사하자, 고모는 슬픔을 못이겨 식음을 전폐하고 험준한 중령 상봉에 올라가 질녀의 이름을 부르며 수일이 지나 고모도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애처로운 넋을 달래기 위하여 명칭을 고모재라 한다. < 문경시청 홈피 >

 

 

 

 

고모재와 고모샘.

들머리로 이동 중 비가 와 생수 네병 중 두병을 버스에 꺼내놓고

와 물이 절실했는데 여기서 완전 물 만난 오아시스였다

 

 

 

 

통시바위분기점인 이곳에서 잠시 우측으로 마루금 이탈

 

 

 

 

또 다시 조망바위에 섰다

 

 

 

 

대야산, 군자산방향

 

 

 

 

희양산, 구왕봉, 장성봉방향

 

 

 

 

신선봉, 월악산(줌)

 

 

 

 

통시바위일대

 

 

 

 

둔덕산과 통시바위일대

 

 

 

 

 

 

 

 

마귀할멈 통시바위와 손녀마귀 통시바위가 있는 곳

 

 

 

 

통시바위능선 조망바위에서

 

 

 

 

진행방향의 849봉과 854봉

 

 

 

 

 

 

 

 

진행중에 좌측을 보니 청화산, 조항산, 고모재가...

 

 

 

 

 

 

 

 

젖꼭지바위

 

 

 

 

밀재(689m).

대야산까지는 1.0km의 거리. 시간은 되겠지만 밀재에 도착하니

세차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생각할 거 없이 대야산 패스

 

 

 

 

월영대(월영암)

 

 

 

 

 

 

 

용추

 

 

 

 

 

 

 

무당소

 

 

 

 

 

 

 

 

대야산장 뒤로 고개를 넘어가면

 

 

 

 

대야산주차장.

주어진 시간은 17:30이지만 회원님들은 제시간에 반도 도착을 못했다.

주차장에서 몸정비를 해도 되는데 용추계곡에서 알탕을 했더니 다시

땀이 났다. 대체로 날씨가 도와줘 두 눈이 즐거웠던 날이었다. 감사, 감사^^

 

 

 

 

 

♣ 산행경로 : 늘재(380m)-청화산(970m)-갓바위재(769m)-조항산(954m)-고모치(737m)-밀재(689m)-월영대-용추-대야산주차장

③양재역12번출구,국립외교원(07:00)→늘재(09:53)→정국기원단(10:22)→청화산(11:07~11)→시루봉분기점(11:21)→883.8봉(11:55)→801봉(11:25)→갓바위재(12:45)→조항산직전조망암(13:16~36,점심)→조항산(13:45~53)→의상지분기점(14:02)→고모치(14:18~25)→통시바위분기점(14:48)→통시바위옆조망처(14:52~15:02)→밀재(15:46)→월영대(16:20)→용추(16:39)→대야산장(17:13)→대야주차장17:20/17:59발)→국립외교원(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