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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마침)

백두대간37구간 덕산재-박석산-삼도봉-삼막골재-해인리(무주,김천,영동 21.10)

 

(삼도봉의 정상 모습)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21. 10. 17(일). 청명 / 6시간5분(모든시간 포함. 평속 2.7km)

♣ 산행경로 : 덕산재-박석산-삼도봉-삼막골재-해인리(김천,무주,영동) / 16.4km(대간14.1+접속0+이탈2.3)

  ※ 덕산재(644m)-부항령(680m)-백수리산(1,034m)-박석산(1,170.4m)-삼도봉(1,176m)-삼마골재(1,015m)

 

 

 

 

어찌어찌 하다보니 내가 살고 있는 김포에서 출발하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처음 타게 되었다

 

 

 

 

차창 밖으로 날이 밝아 오고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라

가는데 마침 비행기가 이륙 후 고도를 높히고 있다

 

 

 

 

덕산재, 전북 무주군 무풍면 방향(진행방향).

덕산재는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경북 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고개로서 높이는 644m로 30번국도가 지나고 있다

 

 

 

 

덕산재, 경북 김천시 대덕면 방향(역진행방향)

 

 

 

 

무주군 무풍면은 조선시대 십승지 중의 한 곳으로 예언집

정감록에서 10곳을 지정하여 십승지라 하였다.

 

승지(勝地)란 자연 경관과 거주 환경이 뛰어나 살기좋은

곳으로 전란,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지칭한다

 

 

 

 

오늘 산행구간은 덕산재에서 시작해 백수리산과

박석산, 삼도봉을 거쳐 삼막골재(삼마골재)까지

이고(북진), 이후 해인리산장까지는 이탈구간이다

 

 

 

 

산행 초반 짧은 통나무계단 구간이 너덧군데는 되는 듯 하다

 

 

 

 

 

 

 

 

833봉에서 급좌틀하여 내려가고

 

 

 

 

등로 우측의 전망대보다 그냥 가면서 보는 게 더 잘 보이더라

 

 

 

 

바로 이 모습,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나무데크의 오르내림

 

 

 

 

오늘 구간은 덕유산 권역의 육산으로 업다운이 심해

난이도가 상당하며 1,000m 이상의 준봉이 이어지는

곳으로 전망 또한 좋은 곳이다

 

 

 

 

853.1봉

 

 

 

 

853.1봉의 이정표와 삼각점 등

 

 

 

 

무명봉의 캐른도 지나가고

 

 

 

 

전방의 966봉 조망

 

 

 

 

부항령((釜項嶺) 680m).

백두대간 고개 중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최북단 고개다.

진행방향 우측 약 1000m 지점에 삼도봉터널이 있고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을 잇는 지방도 1089호선이 지난다. 

부항령 도로 건너의 샘터는 수량도 풍부하고 물맛도 좋단다

 

 

 

 

부항령의 유래는 가목마을에 있는 고개여서 마을이름을 따 가목령 또는 부항령이라 하였다. 가목은 '가매목'의 줄임말인데, 부뚜막이란 의미로 부뚜막을 닮은 고개란 뜻입니다. 이를 한자로 '부항(釜項)'이라 하며 부항령에서 무주군으로 이동하면 라제통문(羅濟通門)이 있는데, 현재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이지만 과거에는 라제통문 지역을 기점으로 생활이 달랐다

 

 

 

 

 

966봉분기점.

직진은 대간길로 966봉을 거쳐가고 우측은 사면길로

지름길이다. 대부분 지름길로 가고 나는 대간길로 갔다

 

 

 

 

우측으로 966봉 다음에 가게될 백수리산이 조망된다

 

 

 

 

백수리산(줌)

 

 

 

 

966봉 정상

 

 

 

 

지름길과 합류지점

 

 

 

 

 

 

 

 

 

 

 

 

백수리산(1,034m).

넓직하고 조망이 좋아 여기서 점심을 먹고갔다

 

 

 

 

백수리산 정상은 헬기장

 

 

 

 

남향의 초점산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백수리산에 이어 가게될 박석산과 삼도봉

 

 

 

 

 

 

 

 

삼막골재와 석교산(화주봉) 방향

 

 

 

 

가보자!! 박석산으로~

 

 

 

 

 

 

 

 

아직 미답지인 석교산(화주봉), 대간길인 것 같던데...

 

 

 

 

박석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안부

 

 

 

 

뒤돌아 본 백수리산(좌)과 966봉(우)

 

 

 

 

좌측으로 민주지산과 석기봉, 삼도봉만 대간길이다 

 

 

 

 

 

 

 

 

박석산(1,170m)

 

 

 

 

박석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모습.

가야산 좌측은 득용산이 아니라 독용산으로 정정

 

 

 

 

지나가며 모두가 한마디씩 한다.

데크 설치할 데가 아닌데 설치를 했다고

 

 

 

 

진행방향

 

 

 

 

억새

 

 

 

 

 

 

 

 

해인마을분기점1

 

 

 

 

전방으로 보이는 석기봉. 삼도봉에서 1.4km로

1시간 정도면 왕복할 수 있다

 

 

 

 

당겨봤더니 이런 모습

 

 

 

 

저기는 삼도봉이고

 

 

 

 

해인마을분기점2

 

 

 

 

뒤돌아 본 해인마을분기점2

 

 

 

 

 

 

 

 

용담

 

 

 

 

삼도봉 정상의 데크와 대화합기념탑

 

 

 

 

삼도봉(三道峰 1,176m)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는 경북, 충북, 전북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높이 1,177m의 봉우리로서,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인마을에서 서북서 쪽으로 약 2.6㎞,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하천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9㎞,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안골마을에서 2.2㎞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백두대간의 산줄기는 삼도봉 북동쪽에서 경북과 충북의 경계를 이루며 황악산, 우두령을 지나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삼도봉에서는 남쪽으로 뻗어 내려 경북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며 대덕산으로 이어진다. 한편 삼도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는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며 충북과 전북의 경계를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도봉 [三道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실제는 여기가 삼도봉 정상.

정상석(대화합기념탑)있는 데서 동향으로 약 50m 지점이다

 

 

 

 

동향의 염속산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석기봉(좌)과 민주지산(우)

 

 

 

 

 

 

 

 

 

 

 

 

진짜 삼도봉정상에서 보는 대화합기념탑의 모습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삼막골재(삼마골재)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황룡사) 방향 /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방향

 

 

 

 

하산길은 거의가 계곡길이라 장마철에는 애로가 많겠다

 

 

 

 

산불입산통제소와 표지판들

 

 

 

 

해인산장.

해인리마을회관 주변에는 땀수습을 할 곳이 없어 

마을 도착전 계곡에서 하여야 한다 

 

 

 

 

뒷풀이 장소가 있지만 미리 영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삼막골재에서 상촌면 물한리로 하산하면 뒷풀이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고 한다 

 

 

 

 

해인리마을회관.

한파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조망이 좋아 두 눈이 호강한 하루였다. 하산 후 즐겁게

저녘식사까지 하니 금상첨화, 오늘도 범사에 감사한다

 

 

 

 

 

♣ 산행경로 : 덕산재-박석산-삼도봉-삼막골재-해인리(김천,무주,영동) / 16.4km(대간14.1+접속0+이탈2.3)

김포선사우역 1번출구앞(06:30)→덕산재(10:22)→833봉(10:42)→853.1봉(11:24)→부항령(11:52)→966봉(12:25)→백수리산(12:48~13:19)→박석산(14:10)→해인리분기점(15:00)→삼도봉(15:11~34)→삼막골재(15:44)→해인산장(16:27/17:54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