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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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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두릅산행 2차(4.20 ~ 4.27) 22. 4. 20~27까지 4회에 걸쳐 경기 광주와 양평으로 두릅산행을 갔다. 두번은 그런대로 채취를 하여 지인에게 나누어 주었다. (내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관계로 시간관계상 역 광장에서 만나서 주거나 일정 장소에 맡겨놓고 찾아가는 방법으로 전달) 지인1은 안그래도 "위장병에 두릅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구하려던 참이었다"며 좋아했고 지인2는 내가 생각보다 많이 주었는지 "뭐 이리 많이 주느냐"고 놀라더라. 네번 중 한번은 선답자가 다녀가 이삭줍기이었고 마지막 한번은 시기를 못맞춰 대부분이 묵나물 수준(??)이었다. 이렇게해서 올해 두릅산행은 마무리가 되는 것 같다. 채취 자체도 재미있지만 그 과정 역시 나는 좋다. 가방을 메고 오가며 접하는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 또한 더없이 좋다. 더군다나 올해는 지..
'22년 두릅산행 1차(4.11 ~ 4.17) 2022년 산나물산행에 나섰다. 4.14~17 중 양평, 춘천, 가평, 원주로 갔는데 고사리는 아직 안나왔는지 아니면 씨가 말랐는지 어쩌다 하나씩 보이고 취나물을 비롯한 봄나물도 아직은 너무 일렀다. 결과적으로 네군데 중 한군데에서만 두릅을 제대로 채취하였고 어떤데는 너무 총알이었으며 어떤데는 이미 누군가가 거쳐 갔더라. 나물 채취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오가며 접하는 풍경들과 산에서의 조망, 상큼한 숲 내음, 그리고 산새들의 지저귐과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너무 좋다
21.04 산나물산행
나의 옛날 다래˙달래산행 오늘 1, 오늘 뉴스를 접하니 강경화 외교부장관 남편(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이 요트구매(약 1억4천만원,혹자는 2~3억원))후 세계일주 여행차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한다. 정부(외교부)에서는 지난 3. 23부터 모든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댓글을 봤더니 먹고 살기도 힘든데 호화여행을 위해 요트를 사러간다는 비판과 솔선수범해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가 특히 해외여행 주무부처 장관의 배우자로서 부적절하다는 글이 보인다. 얼마후 강장관도 송구스럽다고 했고 이낙연 여당대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않는 부적절하다고 했다. 나도 수도권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면(10.11 종료) 슬슬 산행을 재개해 볼까나 오늘 2, 오늘 오랜만에 KBS를 봤다. 모든 게 비대면 중심이라 전국노래자랑도 20, 30년..
나의 옛날 도토리산행 나의 옛날 도토리산행 2008년과 2009년에는 유난히 도토리가 많이 달렸다 도토리를 주으러 아내와 함께 횡성소재 백덕산을 찾았다. 도토리가 지천이라 ... 머리 털나고 이렇게 많이 주워보기는 처음인데 60kg는 되어 보인다. 집으로 모셔온 도토리를 방바닥에 골고루 펴서 널어 놓았다 이방..
나의 옛날 마가목산행 나의 옛날 마가목산행 마가목(馬價木) 나무마다 자리 잡는 터전이 따로 있다. 낮은 개울가에서부터 높은 산꼭대기까지 곳곳마다 나무의 얼굴이 다르다. 대체로 낮은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조상 이 좋은 땅을 물려주어 행복하게 자라지만,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어쩔 수 없이 쫓..
나의 옛날 버섯산행 나의 옛날 버섯산행 지난 9월3일 추월산 산행때 앞서 가시던 회원님께서 산행중에 싸리버섯을 따셨다며 좋아 하신다. 보아하니 그림에서 보는 버섯 비슷하게 생겼는데 싸리버섯은 아니었다. 싸리버섯이 아니라는 걸 알려 주었고 마침 내가 갖고 있는 자료중에 싸리버섯이 있어 한번 올려..